사려니숲길서 6명 말벌에 쏘여…탐방로 임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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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려니숲길에서 6명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해 탐방로가 임시 통제됐습니다.
어제(19일) 오전 11시 40분쯤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사려니숲길에서 말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네 차례 접수됐습니다.
제주시는 사려니숲길 모든 탐방로를 어제(19일) 오후 3시부터 임시 통제하고 있으며, 말벌 집을 제거한 뒤 개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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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려니숲길에서 6명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해 탐방로가 임시 통제됐습니다.
어제(19일) 오전 11시 40분쯤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사려니숲길에서 말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네 차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한 결과, 탐방객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 6명이 말벌에 쏘였고, 이 가운데 머리와 다리 등에 통증을 호소한 탐방객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팔꿈치 통증과 어깨 통증 등을 호소한 30대 탐방객 1명과 70대 관리사무소 직원 등 2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제주시는 사고가 발생한 탐방로 인근 소나무 뿌리 밑에 말벌 집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고, 탐방객 안전을 위해 1시간 간격으로 벌 퇴치 스프레이를 뿌리며 말벌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사려니숲길 모든 탐방로를 어제(19일) 오후 3시부터 임시 통제하고 있으며, 말벌 집을 제거한 뒤 개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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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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