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정몽규, 스스로 거취 결정하는 게 명예로울 것"

정주희 2024. 9. 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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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연임 문제와 관련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게 명예로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 회장이 4연임을 하려는 것"이라며 "원래는 두 번만 하게 돼 있는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허락을 해 3연임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연임도 그 과정을 다시 거쳐야 되는데, 요즘 국민 여론을 들어보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게 명예롭지 않나 하는 게 개인적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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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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