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권보호 우선, 교육 3주체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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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교사가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과 생활지도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 3주체(학생, 교사,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과 함께하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45차 찾아가는 함께 차담회'에서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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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교사가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과 생활지도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 3주체(학생, 교사,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과 함께하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45차 찾아가는 함께 차담회'에서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차담회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 3주체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총리는 청주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실을 둘러본 뒤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교사들과 교육활동 보호 정책 안건 등에 대한 자유 논의를 진행했다.
이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청주교육청을 찾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현황과 교육활동 보호 센터의 지원 내용을 들어봤는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강화된 교육활동 보호정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변화가 체감되지 않은 교권과 개선할 과제들이 아직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학교에서 제도적 변화를 체감하기 위해 어떤 부분을 개선하고 어떤 지원을 강화해야 하는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소통 플랫폼인 '함께 학교'를 통해서도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 있다"며 "오늘 주신 귀중한 의견은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는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청주교육장, 교원 6명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와 정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와 현장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윤 교육감은 "선생님을 지켜야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며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교육 3주체가 상호 존중하는 충북 교육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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