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저격 후 삭발’ 개그맨 김영민, 근황 보니…“개딸이 사이버 깡패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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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전국민 25만원 지원금'을 반대하는 1인 삭발 시위를 한 뒤 일본으로 가서 음악활동을 했던 개그맨 김영민씨(국민의힘 디지털정당 위원장)의 놀라운 근황이 공개됐다.
이 논평에서 김영민씨는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악의 흐름을 끊어야 한다. 정치가 많이 오염됐다. 최후의 수단이라고 하는 특별검사(특검)나 탄핵도 이젠 함부로 쓰는 '정치공세 도구'가 됐다"며 "버럭버럭 소리 지르고 '이명박이 어쩌고, 박근혜가 어쩌고' 함부로 말하는 고의적인 무례함이 그들에겐 강성 지지층에게 점수 따는 비법이 됐다"고 민주당을 공개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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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개딸 맹폭…“진영의 정치적 이득만 고려하는 ‘반일선동’으로 국민들 속여”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전국민 25만원 지원금'을 반대하는 1인 삭발 시위를 한 뒤 일본으로 가서 음악활동을 했던 개그맨 김영민씨(국민의힘 디지털정당 위원장)의 놀라운 근황이 공개됐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영민씨는 최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내시십분'에 '대한민국 파괴하는 악의 흐름 끊자'라는 제하의 짧은 영상 논평을 게재했다.
이 논평에서 김영민씨는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악의 흐름을 끊어야 한다. 정치가 많이 오염됐다. 최후의 수단이라고 하는 특별검사(특검)나 탄핵도 이젠 함부로 쓰는 '정치공세 도구'가 됐다"며 "버럭버럭 소리 지르고 '이명박이 어쩌고, 박근혜가 어쩌고' 함부로 말하는 고의적인 무례함이 그들에겐 강성 지지층에게 점수 따는 비법이 됐다"고 민주당을 공개 저격했다.
그는 "외교적인 실익보다는 진영의 정치적 이득만 고려하는 '반일선동'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 수많은 민생법안들을 내팽겨 쳐놓은 주제에 25만원 뿌리는 걸로 모든 민생이 해결되는 양 선동하고 있다"며 "(민주당 내) 강성 지지층은 '사이버 깡패짓'으로 당 내 이견을 제압한다. 이제 민주당의 지지층도 민주당을 컨트롤 할 수 없는 시대가 와버린 것"이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그들이 권력을 잡으면 국가 파괴의 시대가 오고 그들이 권력을 놓치면 정권 파괴의 시대가 오는 이 끔찍한 악순환을 우리가 끊어야 한다"며 "정부를 무너트리는 일에 올인하기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책무를 저버린 그들을 우리는 제대로 직시하고 심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재명이네 마을 그곳은 지옥이다'라는 제하의 논평에서 김영민씨는 "제가 즐겨보고 있는 커뮤니티가 있다. '재명이네 마을'이라는 커뮤니티가 있다. 또 '블루웨이브'라는 커뮤니티가 있다"며 "그냥 보면 이게 현실인가 영화인가 싶을 정도로 자극적이고 재미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민주주의가 파괴된 나라의 여론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고 들어가보면 딱 그 '사이버 깡패들'의 지옥이 작은 표본으로 형성돼 있다"면서 "최근엔 우원식 국회의장이 그 지옥불 안에 있더라. 순직해병 특검법이랑 지역화폐법 등을 상정하는 걸 추석연휴 이후로 미루겠다고 판단하니까 '개딸(개혁의 딸·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들한테 찍힌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인신공격, 인격모독, 개인 휴대폰 공개하고 문자폭탄 조장. 갈수록 그 괴롭힘 수위가 높아지니까 이제는 국회의장이 중립 의무를 하는 척만 해도 난리가 난다. 민주주의의 파괴"라며 "사실상 그분(개딸)들이 당을 이끄니까 대정부 질문이나 청문회에서 다들 '칼춤' 춰서 예쁨받으려고 전현희가 전현희하고, 장경태가 장경태하고 그러다 민주당이 민주당되는 것"이라고 돌직구를 꽂아 넣었다.
끝으로 김영민씨는 일부 민주당 지지세력을 겨냥해 "건전한 진보세력 여러분. 민주당이 개딸당 된 줄도 모르고 철없이 지지하고 그러시면 안 된다"고 거듭 날을 세웠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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