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학술연구·인재 양성, 국가경쟁력 높이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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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학술 연구와 인재 양성이야말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앞당기는 원천이자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서초구 반포동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열린 69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지금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대전환기에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1955년부터 현재까지 291명이 대한민국학술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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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학술 연구와 인재 양성이야말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앞당기는 원천이자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서초구 반포동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열린 69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지금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대전환기에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세계적인 복합 위기에 대응하면서 AI(인공지능), 로봇 등 혁명적인 첨단기술이 가져오는 도전의 시대를 국가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정부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후학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조선시대 자격루를 복원하는 등 전통 과학기술 연구에 힘써 온 남문현 건국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6명이 수상했다. 1955년부터 현재까지 291명이 대한민국학술원상을 받았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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