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주택서 불…자체 진화 시도한 60대 남성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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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을 직접 끄려던 60대 남성이 다쳤다.
20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4분쯤 부천 원미구 도당동 일대 지상 2층·지하 1층짜리 주택의 한 호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남성 A 씨가 자체 진화 중 등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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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을 직접 끄려던 60대 남성이 다쳤다.
20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4분쯤 부천 원미구 도당동 일대 지상 2층·지하 1층짜리 주택의 한 호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남성 A 씨가 자체 진화 중 등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또 해당 호실이 모두 불에 타는 등 소방 추산 1029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A 씨는 불을 목격한 뒤 물을 이용해 진화하는 도중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근 행인의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62명, 장비 23대 등을 투입해 약 45분 뒤인 이날 오전 4시 59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은 주택 거주자의 부주의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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