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포스텍, 새 촉매로 그린 암모니아 생산효율 63% 개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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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은 김원배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산소 원소의 빈 공간 조절과 이종 원소 도핑을 통해 그린 암모니아 생산 효율을 높이는 촉매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아르곤(Ar)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구리 산화물(CuOx) 촉매의 산소를 임의로 제거해 '산소 원소 빈자리'를 만들었다.
또 질소와 셀레늄으로 도핑된 탄소 지지체를 만들어 질산염 이온이 더 쉽게 촉매 표면에 흡착되도록 했다.
개발된 촉매는 기존 촉매 대비 암모니아 생산량을 63%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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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은 김원배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산소 원소의 빈 공간 조절과 이종 원소 도핑을 통해 그린 암모니아 생산 효율을 높이는 촉매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아르곤(Ar)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구리 산화물(CuOx) 촉매의 산소를 임의로 제거해 ‘산소 원소 빈자리’를 만들었다. 촉매 활성 부위를 넓게 만들어 더 많은 물질이 촉매와 접촉할 수 있게 했다. 또 질소와 셀레늄으로 도핑된 탄소 지지체를 만들어 질산염 이온이 더 쉽게 촉매 표면에 흡착되도록 했다. 개발된 촉매는 기존 촉매 대비 암모니아 생산량을 63% 개선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스몰'의 표지 논문으로 12일 게재됐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광주세광학교 본관 4층 강당에서 시각장애인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전시관람 컨시어지 실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실증 서비스에서는 자율주행 로봇 개발 전문기업 트위니가 제작한 자율주행 로봇에 햅틱 디바이스를 부착해 전시 공간 내에서 시각장애인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람 경로를 안내한다. 개인 보행 속도에 따라 주행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이동 접근성 지원 기술을 선보인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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