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로 간 BASKETKOREA] 정관장 캐디 라렌의 처절한 몸 관리, 그 증거는 ‘체지방률 5%’
손동환 2024. 9. 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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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라렌(204cm, C)이 자신의 몸을 혹독하게 관리했다.
이어, "대표팀에서 감독을 할 때, 각 팀을 돌아다닌 적 있다. 그때 라렌을 지켜봤다.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인상이 나쁘지는 않았다. 득점과 블록슛, 리바운드 모두 평균 이상으로 했다. 특히, 수비와 블록슛을 인정받았다. 우리 선수들과도 잘 맞을 것 같았다"며 라렌을 선발한 이유를 덧붙였다.
그런 이유로, 라렌은 자신의 몸을 더 신경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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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라렌(204cm, C)이 자신의 몸을 혹독하게 관리했다.
안양 정관장은 지난 6월 27일 1옵션 외국 선수를 선택했다. 2019~2020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KBL에서 뛰었던 캐디 라렌을 새 식구로 맞았다.
라렌은 KBL에 있는 3시즌 동안 정규리그 131경기에 출전했다. 평균 18.1점 10.2리바운드 1.4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KBL 첫 해였던 2019~2020시즌에는 경기당 21.4점으로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라렌은 그 후 쿠웨이트리그에서 뛰었다. 쿠웨이트리그를 뛰었던 라렌은 3년 만에 KBL로 복귀했다. 라렌을 선발한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시즌 종료 후 여러 선수들을 봤다. 몇몇 선수가 눈에 들어왔지만, 우리는 검증된 선수를 원했다. 안정적인 선수를 생각했다”며 선발 배경부터 설명했다.
이어, “대표팀에서 감독을 할 때, 각 팀을 돌아다닌 적 있다. 그때 라렌을 지켜봤다.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인상이 나쁘지는 않았다. 득점과 블록슛, 리바운드 모두 평균 이상으로 했다. 특히, 수비와 블록슛을 인정받았다. 우리 선수들과도 잘 맞을 것 같았다”며 라렌을 선발한 이유를 덧붙였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이 평가했듯, 라렌은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보유했다. 그러나 라렌은 2019~2020시즌을 제외하면, 정규리그 전 경기를 채우지 못했다(라렌의 2019~2020 정규리그 출전 경기 수는 42다. 하지만 해당 시즌은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됐고, LG는 이때 42경기를 소화했다). 조그만한 부상이 라렌을 따라다녀서다.
특히, 2020~2021시즌에는 37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라렌은 LG의 신뢰를 받지 못했고, LG는 라렌과 재계약하지 못했다. 라렌은 2021~2022시즌 수원 KT 소속으로 뛰어야 했다.
그리고 약 3년이 지났다. 라렌의 나이는 약 33세. 어느덧 베테랑이 됐다.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 거듭났다.
그런 이유로, 라렌은 자신의 몸을 더 신경 쓰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무릎 통증과 등 통증이 조금씩 생겼다. 걱정할 정도의 통증은 아니지만, 몸을 더 생각하게 됐다”며 터닝 포인트를 이야기했다.
그 후 “웨이트 트레이닝을 더 많이 하고 있다. 식단 또한 조절하고 있다. 특히, 설탕이 든 음식을 안 먹고 있다. 대만에서도 마찬가지다. 설탕 있는 음식을 멀리 하고 있다”며 몸 관리 방법을 전했다.
설탕 없는 음식을 먹는 것. 정말 쉽지 않다. 달콤함을 포기한다는 건, 인생의 즐거움 중 하나를 포기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렌은 그런 즐거움을 포기했다. 코트에서 더 많은 걸 얻기 위해서다.
그 결과 역시 놀라웠다. 라렌은 “현재 체지방률이 5%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기자가 “나도 다이어트를 필요로 해야 한다”고 하자, 라렌은 “설탕을 없애야 한다. 무조건이다”고 이야기했다. 참고로, 기자는 라렌과 약 2~3분의 대화 중, ‘No sugar’이라는 어구만 10번 가까이 들었다.
사진 제공 =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즈
안양 정관장은 지난 6월 27일 1옵션 외국 선수를 선택했다. 2019~2020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KBL에서 뛰었던 캐디 라렌을 새 식구로 맞았다.
라렌은 KBL에 있는 3시즌 동안 정규리그 131경기에 출전했다. 평균 18.1점 10.2리바운드 1.4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KBL 첫 해였던 2019~2020시즌에는 경기당 21.4점으로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라렌은 그 후 쿠웨이트리그에서 뛰었다. 쿠웨이트리그를 뛰었던 라렌은 3년 만에 KBL로 복귀했다. 라렌을 선발한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시즌 종료 후 여러 선수들을 봤다. 몇몇 선수가 눈에 들어왔지만, 우리는 검증된 선수를 원했다. 안정적인 선수를 생각했다”며 선발 배경부터 설명했다.
이어, “대표팀에서 감독을 할 때, 각 팀을 돌아다닌 적 있다. 그때 라렌을 지켜봤다.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인상이 나쁘지는 않았다. 득점과 블록슛, 리바운드 모두 평균 이상으로 했다. 특히, 수비와 블록슛을 인정받았다. 우리 선수들과도 잘 맞을 것 같았다”며 라렌을 선발한 이유를 덧붙였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이 평가했듯, 라렌은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보유했다. 그러나 라렌은 2019~2020시즌을 제외하면, 정규리그 전 경기를 채우지 못했다(라렌의 2019~2020 정규리그 출전 경기 수는 42다. 하지만 해당 시즌은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됐고, LG는 이때 42경기를 소화했다). 조그만한 부상이 라렌을 따라다녀서다.
특히, 2020~2021시즌에는 37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라렌은 LG의 신뢰를 받지 못했고, LG는 라렌과 재계약하지 못했다. 라렌은 2021~2022시즌 수원 KT 소속으로 뛰어야 했다.
그리고 약 3년이 지났다. 라렌의 나이는 약 33세. 어느덧 베테랑이 됐다.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 거듭났다.
그런 이유로, 라렌은 자신의 몸을 더 신경 쓰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무릎 통증과 등 통증이 조금씩 생겼다. 걱정할 정도의 통증은 아니지만, 몸을 더 생각하게 됐다”며 터닝 포인트를 이야기했다.
그 후 “웨이트 트레이닝을 더 많이 하고 있다. 식단 또한 조절하고 있다. 특히, 설탕이 든 음식을 안 먹고 있다. 대만에서도 마찬가지다. 설탕 있는 음식을 멀리 하고 있다”며 몸 관리 방법을 전했다.
설탕 없는 음식을 먹는 것. 정말 쉽지 않다. 달콤함을 포기한다는 건, 인생의 즐거움 중 하나를 포기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렌은 그런 즐거움을 포기했다. 코트에서 더 많은 걸 얻기 위해서다.
그 결과 역시 놀라웠다. 라렌은 “현재 체지방률이 5%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기자가 “나도 다이어트를 필요로 해야 한다”고 하자, 라렌은 “설탕을 없애야 한다. 무조건이다”고 이야기했다. 참고로, 기자는 라렌과 약 2~3분의 대화 중, ‘No sugar’이라는 어구만 10번 가까이 들었다.
사진 제공 =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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