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지역구 국회의원, 내년 국비 증액 공조체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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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국비 증액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공조 체제에 나선다.
시는 20일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을 열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한 국비사업의 확보 대응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현재까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청주시 관련 예산은 2조8억원으로 전년 대비 788억원(4.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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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국비 증액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공조 체제에 나선다.
시는 20일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을 열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한 국비사업의 확보 대응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강일·이광희·이연희·송재봉 의원에게 18건, 979억원 규모의 국회 증액을 요구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 20억원 ▲운암2길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2억원 ▲그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30억원 ▲동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12억원 등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과 4개구 건설교통사업 등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한 전략도 모색했다.
이 시장은 "해당 사업은 시민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기에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100만 자족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청주시 관련 예산은 2조8억원으로 전년 대비 788억원(4.1%) 늘었다. 이 예산안은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2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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