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무산된 9위 NC, 강인권 감독 해임…"분위기 쇄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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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이 무산된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가 강인권 감독을 해임했다.
구단은 "사령탑을 교체하고 새로 시작하는 것이 습관화되는 조직 문화를 지양하고자 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강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이나 리더십의 계속성, 연속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현장을 꾸준히 믿고 지원했으나 5강 탈락이 확정됨에 따라 분위기 쇄신을 통해 25시즌 준비에 중점을 둘 시기라고 판단해 강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해임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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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이 무산된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가 강인권 감독을 해임했다.
NC 다이노스는 20일 "성적 부진으로 침체된 분위기 쇄신을 위해 5강 탈락이 확정돼 강인권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은 시즌은 공필성 C팀 감독이 감독대행을 맡는다.
구단은 "사령탑을 교체하고 새로 시작하는 것이 습관화되는 조직 문화를 지양하고자 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강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이나 리더십의 계속성, 연속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현장을 꾸준히 믿고 지원했으나 5강 탈락이 확정됨에 따라 분위기 쇄신을 통해 25시즌 준비에 중점을 둘 시기라고 판단해 강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해임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강인권 감독은 2022년 5월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다 2022시즌 종료 후 3년 계약을 맺으며 정식 감독으로 취임했다. 감독 부임 후 통산(대행 포함) 401경기에서 197승7무197패, 승률 5할을 기록했다.
구단은 "다양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차기 감독 인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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