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성공이 곧 경기 민주당의 성공" 정윤경 부의장, 양손에 '협력'과 '채찍' 동시에

이은지 2024. 9. 20. 15: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9월 20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제 1부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슬기로운 자치 생활 시간입니다. 우리 동네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역의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죠. 오늘은 후반기 경기도의회 제1부의장으로 선출되신 정윤경 경기도 의원 전화 연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정윤경: 네 안녕하세요.

◆박귀빈: 우리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분들과 도민분들께 인사 한 말씀 먼저 해 주시겠어요?

◇정윤경: 네 안녕하세요. 군포 출신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입니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분들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 추석 연휴 행복하게 지내셨나요?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유독 크고 밝았던 것 같습니다. 더 많은 도민 여러분들이 한가위 보름달 보시면서 더 큰 행복과 희망을 품으셨으면 하는 소원을 빌어봅니다.

◆박귀빈: 의원님 반갑습니다. 의원님 먼저 축하드립니다.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되셨는데요. 소감, 각오 한 말씀해 주시겠어요?

◇정윤경: 네 감사합니다. 먼저 저를 이 자리까지 오르게 해주신 우리 경기도민 군포시민 여러분하고 또 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제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도민 여러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우리 155명 동료 의원님들과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박귀빈: 네 의원님 벌써 3선이시잖아요. 그런데 부의장이 되시고 나서 뭔가 가장 크게 달라진 점 있으세요?

◇정윤경: 네 제가 그동안 상임위원회 위원장이나 교섭단체 수석대변인, 의회 홍보위원장 등 경기도 곳곳에서 이제 책임 있는 역할을 하면서 정말 바쁘게 보냈는데요. 부의장이 되니까 그 무엇보다도 책임감도 더 커지고 또 의장님의 바쁜 일정으로 부의장이 이제 의회를 대표하는 역할을 해야 해서 더욱더 바빠졌다고 볼 수가 있겠어요. 그전에는 소관 상임위나 지역에 한정됐다면 지금은 경기도 전체 여러 단체로부터 많은 민원을 벌써 이제 두 달 되고 있는데요. 민원이 너무나 많아요. 그런 역할들을 또 그리고 의회 전반적인 운영하고 방향성을 고려하는 책임감도 더 커지기도 하고 그래서 3선 의원으로서 쌓은 경험하고 부의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더 큰 책임을 맡게 된 점 뭐 이런 것들이 좀 달라진 것 같아요.

◆박귀빈: 책임감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이 말씀이시네요. 그동안 의정활동 꽤 오래 하셨잖아요. 3선이시면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있으세요?

◇정윤경: 네 제가 그동안 이렇게 돌이켜보면 3선 의원으로서 참 많은 일을 경험했더라고요.그중에서도 이제 10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의회 최초로 주간 정례 브리핑을 도입해서 117건의 브리핑을 했는데요. 성명서도 발표했고 그렇게 하면서 도민과 소통하는 경기도 의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과 또 이번에 11대 경기도의 전반기에는 제가 의병정책추진단의 공동 단장을 했던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었던 일인 것 같아요. 특히 이제 지난 2년 동안 의정정책 추진단의 공동단장을 하면서 지역에 도의원님들 그리고 도청 및 시군 지자체 관계공무원 등이 모여가지고 지역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머리를 맞대고 발전하는 방향을 논의하는 일을 계획하고 진행을 했어요. 이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도민들에게 유익한 정책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깊이 고민하면서 총 의원님들이 의원들로부터 한 1천여 건이 넘는 제안을 받아가지고 총 81건의 중점 정책을 도출하였거든요. 그래서 의정정책 추진단은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협치 모델로 또 지방의정 활동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이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입니다.

◆박귀빈: 네 의정정책추진단에서 정말 열심히 활동을 하셨네요. 그래서 의원님 활동하신 말씀을 잠깐만 들어봐도 정말 열심히 일하셨나 보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렇지 않아도 보니까 의원님을 소개를 할 때 항상 앞에 수식어가 붙더라고요. 일 잘하는 민원 해결사 요즘 말로 요즘엔 거의 다 말을 줄여서 하니까요. 일잘러 이런 별명 있는 건 아셨어요?

◇정윤경: 일을 해결을 잘한다고 도민들께서 주민들께서 저한테 얘기를 해 주시거든요.

◆박귀빈: 이런 별명이 생긴 비결은 뭐라고 보세요?

◇정윤경: 제가 도의원 3선 하면서 이제 도민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다라는 마음으로 정말 민원 해결을 치열하게 했고 또 믿음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소명의식 갖고 도민의 삶이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오늘이 되길 라는 마음으로 도민에겐 따뜻하게 민원은 치열하게 도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도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인 것 같습니다. 남은 임기까지도 민원 해결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귀빈: 많은 시민들께서 도민들께서 기대를 하실 것 같고 앞으로도 더 많은 민원을 보내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합니다. 후반기 경기도의회 대표단이십니다. 경기도 의회와 경기도의 관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세요?

◇정윤경: 제가 대표단이라기보다는 더불어민주당 몫에 부의장이라서 대표단과 함께 같이 이제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함께 같이 모든 일을 할 때 논의하고 일을 진행해 나가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출신 우리 김동연 도지사의 성공이 곧 경기 더불어민주당의 성공이고 또 도민의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경기도의 더불어민주당 부의장으로서 김동연 지사의 정책을 뒷받침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를 통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집행부에 최대한 협력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의회 본연의 임무인 감시와 견제도 또한 게을리하지 않고, 김동연 지사가 의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무시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도정을 펼친다면 매서운 채찍도 잊지 않겠습니다. 도민이 도의원에게 부여해 주신 권한과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귀빈: 네 앞서 의원님을 소개할 때 제가 이제 독도의 진심인 분이라고 이렇게 말씀을 드렸거든요. 근데 그도 그럴 것이 관련한 조례안을 발의를 하셨더라고요. 효과적인 독도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셨는데 이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거죠?

◇정윤경: 네 경기도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이제 제가 일부 개정을 하게 됐어요. 올해 2월달에 373회 임시회에서 제가 대표 발의한 조례안인데요. 일본의 독도 영유권력에 맞서서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독도에 바른 역사 인식을 갖도록 하는 독도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매체를 통해서 독도 교육의 정의를 독도의 역사와 해양 자원의 가치를 포함하도록 새롭게 정의하고요. 또 독도 교육의 독도를 실제 탐방하는 내용을 포함해 도민이 보다 효과적으로 독도 교육에 참여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더 많은 도민이 독도 교육을 통해서 독도의 중요성과 가치를 명확히 인식하고 또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주권의식을 공고히해 독도를 지키는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박귀빈: 최근에 일본의 한 섬마을이요. 일본 정부에 독도 문제 전담 조직을 설치해라 일본 어민이 안전하게 어업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라 이런 요구서를 보냈대요. 이게 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정윤경: 정말 황당한 얘기고요. 얼마 전에 부의장실에 울릉도 독도 해양과학기지 임장근 대장님이 오셔서 독도와 관련해서 관련 조례 개정하고 또 전시회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해 주셨어요. 그러면서 독도에 관한 이제 많은 이야기를 나눴거든요. 독도 사진 전시회가 도의회에서 열리기까지 제가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전시회를 오신 많은 분들이 좋았다고 이야기 해주실 때 혼자서 정말 뿌듯해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오키노시마초의 요구와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6년 특별담화문에서 '우리 국민에게 독도는 완전한 주권 회복의 상징이다'라고 말씀하셨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도 2012년 전ㆍ현직 대통령 최초로 독도를 방문해 독도는 우리 땅임을 확실히 하였습니다. 저는 독도 수호에는 여ㆍ야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기도민, 동료 의원들과 함께 독도를 지키려 하고요. 올해도 저희가 이제 독도 전시회 계획하고 있고요. 또 항의 차원에서 우리 더불어민주당 대표단들과 함께 사도 광산도 10월 1,2,3 방문할 계획입니다.

◆박귀빈: 네 최근에 독도 조형물이 사라졌다 이런 소식 들려오고 의원님이 계시는 경기도에서는 그런 일은 없겠어요? 그죠?

◇정윤경: 그렇게 해야죠. 당연히

◆박귀빈: 의원님 지역구 이야기 짧게 짚어보겠습니다. 군포 지역구신데요 군포 어떤 현안이 있나요?

◇정윤경: 제 지역은 이제 경기도 군포시에 군포1동, 금정군 1동으로 군포시에서도 원도심에 해당하는 곳이에요. 그래서 그리고 또 거기 또 금정역 주변을 중심으로 해가지고 재개발하고 요즘에 홍수 났을 때 저기에 이슈가 됐던 반지하주택 관련한 현안이 있는데요. 그 지역 주민들이 주거 환경 개선과 직결된 아주 중요한 과제거든요. 저희 지역이 지난 10년간 개발이 정체되었고 또 별도의 대비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서 노후 건축물이 증가하고 또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매우 높아요. 그리고 얼마 전에 경기도는 이제 이러한 지역의 용적률을 높여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유도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주거 이전 사업 및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물막이판 설치를 설치 확대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저는 재개발 과정에서 원주민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반지하 주택 거주민에게는 대체 거주지 마련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이제 실질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방향을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저희 GTX 시 정차 결정으로 남부와 북부로 나뉜 금정 역사를 이제 통합 역사를 추진해서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최대 관심 사항입니다.

◆박귀빈: 알겠습니다. 이제 마무리를 해야 되는데요. 저희가 경기도 의원님들께 항상 필수으로 드리는 질문이 있습니다. 내 인생의 명곡, 내 인생의 노래 여쭤보거든요. 의원님 어떤 노래일까요?

◇정윤경: 내 인생의 노래라기보다는 최근에 이제 도의원을 하면서 들었던 노래들 중에서 좋은 노래 많은데요. 제가 소개해 드리고 싶은 노래는 정동원 가수하고 장민호 가수가 같이 부른 파트너라는 노래예요. 노래 가사를 보면은 '1년 365일 동안 우리 멋진 파트너야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최고 둘도 없는 파트너야 그래 그래 맞아 볼 때마다 미쳐 너무 좋은 파트너야.' 이게 도민이 저를 도의원으로 뽑아서 너 일해라 그리고 또 도의회에서도 의원님들과 함께 저를 또 부의장으로 선택해 주셔서 우리 의원들을 위해서 또 일해라 하는 이런 것들이 파트너라는 이 노래 가사하고 딱 맞다고 보여서 제가 요즘에 SNS 올릴 때 이제 의원님들이나 아니면 저하고 이제 저한테 도움을 주시는 분 이런 분들에게 사진을 올릴 때는 그 파트너라는 노래를 잘 인용을 합니다.

◆박귀빈: 알겠습니다. 이 곡 바로 내드릴게요. 의원님 오늘 말씀 정말 잘 들었고 앞으로 도민들께 최고의 파트너가 돼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윤경: 네 감사합니다.

◆박귀빈: 지금까지 경기도의회 제1부의장 정윤경 경기도 의원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