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훈풍에도 삼성전자 약보합…SK하이닉스는 2%대↑[핫스탁](종합)

박주연 기자 2024. 9. 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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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들이 급등했지만 삼성전자는 약보합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16% 내린 6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1.1% 오르며 장을 시작해 장중 한때 2.54% 오른 6만4700원을 터치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몰리며 상승 동력을 잃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19일 각각 2.02%, 6.14% 하락해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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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이 보이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날 올해 2분기(4~6월) 연결 기준 매출 74조683억원, 영업이익 10조4439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반도체 사업을 맡고 있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의 매출은 28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6조4500억원, 모바일과 생활가전 등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X)부문은 매출 42조700억원, 영업이익 2조72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07.3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들이 급등했지만 삼성전자는 약보합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16% 내린 6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1.1% 오르며 장을 시작해 장중 한때 2.54% 오른 6만4700원을 터치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몰리며 상승 동력을 잃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81% 상승한 15만71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5%대 상승하며 장을 시작했지만 상승폭을 절반 가까이 반납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19일 각각 2.02%, 6.14% 하락해 장을 마쳤다. 연휴기간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낮추고,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로 조정한 보고서를 내며 투자심리가 나빠졌다.

NH투자증권 류영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현 주가는 과거 평균 저점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에 근접해 이미 시장의 하락 사이클에 대한 우려를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다"며 "기다렸던 주 고객사 고대역폭메모리(HBM3E) 대량 공급, 쿼드레벨셀(QLC) 확대, 수요회복과 같은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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