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매직' 충격 이정도였나, '韓국대 후보였던' 아놀드 호주 감독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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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표팀을 이끌던 그레이엄 아놀드(61)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아놀드 감독은 "호주 대표팀을 이끄는 내 커리어의 자랑이자 진정한 영광이었다"며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또 뛰어난 인재를 육성하고 세계무대에서 역사를 이뤄낸 업적이 자랑스럽다. 하지만 고민 끝에 호주 대표팀을 이끌 새로운 감독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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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놀드 감독이 사임 의사를 밝혔고, 협회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아놀드 감독은 "호주 대표팀을 이끄는 내 커리어의 자랑이자 진정한 영광이었다"며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또 뛰어난 인재를 육성하고 세계무대에서 역사를 이뤄낸 업적이 자랑스럽다. 하지만 고민 끝에 호주 대표팀을 이끌 새로운 감독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2018년 8월 호주 사령탑으로 부임한 아놀드 감독은 6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호주 축구역사상 최장수 사령탑이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호주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16강에선 '우승국' 아르헨티나에 아쉽게 패했다.
또 호주는 지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도 진출했다. 당시 호주는 8강에서 한국에 1-2로 졌다.
또 호주는 2차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0-0으로 비겼다. 이 역시 충격적인 결과였다. 호주의 FIFA 랭킹은 25위, 인도네시아는 129위다. 그러나 호주는 객관적인 전력 우세에도 승리를 놓쳤다. 결국 아놀드 감독은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홍명보 감독이 부임하기 전 아놀드 감독은 한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도기도 했다.
호주는 내달 10일 중국, 15일에는 일본과 맞붙는다. 영국 더 가디언은 "호주 축구협회는 중국 경기 전에 정식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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