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1차 출시국이면 뭐해"…한국 홀대 논란에도 '아이폰 오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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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애플스토어 앞.
[정찬모 : 서울 중랑구 한국이 1차 출시국인데 AI는 한국어 지원도 바로 안될뿐더러 출시도 늦어진다고 하니까. 준비 단계라 생각하고 일단은 기다려보는 걸로.] 이 때문에 애플 아이폰 16시리즈의 초반 판매량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아이폰을 선호하는 2030 고객들이 구매를 결정하는데 AI 기능 여부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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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애플스토어 앞.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애플의 신작, 아이폰16 시리즈의 1차 출시국에 한국이 포함되면서 개점 전부터 아이폰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겁니다.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매장 안으로 들어간 손님들은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민재 : 서울 동대문구 아이폰 16프로 화이트 티타늄 구매했습니다. 한국으로는 국내 최초 (구매자) 가 될 것 같고 세계 최초 타이틀을 감히 노려봐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이폰 최초의 AI폰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모은 이번 시리즈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한 자동 글쓰기와 통화 녹음 요약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애플이 1차 출시국에 한국을 포함하면서도 당장 주요 편의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반쪽 AI폰'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바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없는 데다, 한국어 지원은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정찬모 : 서울 중랑구 한국이 1차 출시국인데 AI는 한국어 지원도 바로 안될뿐더러 출시도 늦어진다고 하니까. 준비 단계라 생각하고 일단은 기다려보는 걸로.]
이 때문에 애플 아이폰 16시리즈의 초반 판매량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아이폰을 선호하는 2030 고객들이 구매를 결정하는데 AI 기능 여부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취재 : 제희원 / 영상편집 : 소지혜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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