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위원장 "예술인 기회소득, 수원 등 대도시 누락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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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예술인 기회소득'이 도내 일부 대도시에 적용되지 않고 있는 데 대해 황대호(더불어민주당·수원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누락없이 지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20일 황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에 미참여 중인 수원, 용인, 고양, 성남 4개 시에 대한 사업 참여를 요구하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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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예술인 기회소득'이 도내 일부 대도시에 적용되지 않고 있는 데 대해 황대호(더불어민주당·수원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누락없이 지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20일 황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에 미참여 중인 수원, 용인, 고양, 성남 4개 시에 대한 사업 참여를 요구하며 이 같이 밝혔다.
최근 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보건복지부와의 사업계획 협의 완료에 따른 지원대상 변경과 수원시 사업포기 등으로 기존 1만 3850명에서 1만 298명 대상으로 사업 대상자 수가 변경돼 도비 26억 6400만 원이 감액될 예정이다.
황 위원장은 "문화도시 수원이 예술인 기회소득 참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이다"라며 "조례 미비 등으로 인해 수원시 대상자 1202명이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수원특례시는 올해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참여를 위해 관련 조례안을 시의회에 발의했으나, 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 지난해 9월부터 조례 심사가 보류돼 예술인 기회소득 도입이 미뤄져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황 위원장은 "다행히 지난 6일 수원시의회에서 '수원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조금 늦었지만 수원시의 사업 참여를 위한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5년에는 미참여 4개 시가 모두 예술인 기회소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목소리를 내겠다"며 "도에서도 사업의 경기도 전체 시군에서의 시행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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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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