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株, 하반기에도 수주 호황...상승여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반기 국내 조선사들이 수주 호황을 맞은 가운데 남은 하반기에도 대규모 수주가 이어질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 HD한국조선해양의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는 프랑스 선사 CMA-CGM으로부터 1만5500TEU급(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크기)컨테이너선 12척을 수주했다.
최 연구원은 "시장 하락과 함께 조선업종 주가도 조정 받으면서 상승여력이 늘었다"며 "연말까지도 컨텐이너와 카타르 LNG 등 수주가 강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조선 5개사(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한국조선해양)의 누적 수주는 278달러로 추산된다. 필요 수주 규모 300억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더욱 긍정적인 점은 하반기에도 대형 수주 모멘텀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수주는 35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 HD한국조선해양의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는 프랑스 선사 CMA-CGM으로부터 1만5500TEU급(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크기)컨테이너선 12척을 수주했다. 계약 가격은 총 3조6832억원이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많은 수주로 상고하저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있지만, 남은 하반기에도 상당한 수주 파이프라인이 있다"며 "이번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의 수주는 양질의 수주임이 명확하다"고 짚었다.
최근 주가 조정을 받은 만큼 지금이 매수 기회라는 조언이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2026년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HD현대중공업 11배, 삼성중공업 9배 중반, HD현대미포 9배에 불과하다.
최 연구원은 "시장 하락과 함께 조선업종 주가도 조정 받으면서 상승여력이 늘었다"며 "연말까지도 컨텐이너와 카타르 LNG 등 수주가 강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 로버트 할리 동성애 루머에… "너무 황당…여자 좋아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파병 온 북한군, 인터넷 자유로운 러시아서 음란물에 중독"
- '성관계 중독' 23세女 "남자면 다 잤다" 고백…이유는 [헬스톡]
- 명태균, 김 여사에 "청와대 가면 뒈진다"…용산행 관여?
- 반반 부부의 결말은 남편 공금 횡령? 코인 투자 전 재산 날릴 위기
- '이혼' 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결별 후 근황…헌 옷 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