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첫 여성 검사장' 조희진 변호사 초청 강연 성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대학교가 '첫 여성 검사장' 조희진 변호사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전날 열린 '세상을 바꾸는 리더' 렉쳐 시리즈엔 현재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조 변호사가 연사로 나왔다.
조 변호사는 검찰에서 담당했던 업무와 민간 변호사 시절 경험했던 법조 실무뿐만 아니라 법조계의 현재와 미래 사이에서 취해야 할 자세에 대한 조언과 함께 강연을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고려대학교가 '첫 여성 검사장' 조희진 변호사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전날 열린 '세상을 바꾸는 리더' 렉쳐 시리즈엔 현재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조 변호사가 연사로 나왔다.
조 변호사는 검찰에서 담당했던 업무와 민간 변호사 시절 경험했던 법조 실무뿐만 아니라 법조계의 현재와 미래 사이에서 취해야 할 자세에 대한 조언과 함께 강연을 시작했다.
조 변호사는 "1948년도 정부 수립 이후 여성 검사장이 없다가 제가 처음으로 검사장이 돼 체인지메이커가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법조 시장, 법률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 변호사는 "현재의 법률시장은 더 발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한국의 법조 산업이 내수 시장에 머무는 원인으로 '해외 실무의 경험 부족과 구조적 한계, 낡은 관행에 발목 잡힌 법조 산업'을 지적하기도 했다.
AI 관련 기술을 법조 실무와 시장에 적용하는 '리걸 테크 기업'에 주목한 조 변호사는 "법률적 사항을 고려해 AI를 사용한다면 변호사 업무 보조나 배석 판사의 판결문 작성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조 변호사는 "목표를 스스로 정해야 한다. 진정성을 가지고 성실하게 꾸준히 한다면 결과가 나온다"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56세 채시라, 한국무용수 깜짝 변신…단아한 한복 자태 [N샷]
- '고딩엄빠5' 최지혜, 18세에 엄마된후 결혼만 세번…MC들 충격
- "母 술집 5개 운영, 결혼만 7번…친부 누군지 몰라" 김광수 가정사 고백
- 율희, 최민환 폭로 이유 "아이들 버린 거 아냐, 떳떳한 엄마 되고 싶었다"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