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악원서 즐기는 세계음악…렉처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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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국악원)은 오는 27~28일 오후 7시30분께 국악원 야외마당에서 '세계음악 렉처시리즈 부산: BUSAN 2'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역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인도와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전통 음악을 체험할 수 있다.
다음 날인 28일에는 부르키나파소 국적의 전통음악과 무용수들이 무대를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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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아름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국악원)은 오는 27~28일 오후 7시30분께 국악원 야외마당에서 '세계음악 렉처시리즈 부산: BUSAN 2'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역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인도와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전통 음악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인도 전통악기 시타르 연주자 한샘바위와 타블라 연주자 정명철이 속한 그룹 '짜이도칸'(CHAI DUKAN)이 출연한다. 짜이도칸은 시타르, 타블라, 거문고, 핸드팬, 베이스로 구성된 독창적인 음악 그룹이다.
다음 날인 28일에는 부르키나파소 국적의 전통음악과 무용수들이 무대를 꾸린다. 이날 공연에는 부르키나파소 출신의 예술가 아미두 디아바테와 한국의 젬베연주자 이재영이 속한 '아프리카의 울림'(Echo of Africa)이라는 서아프리카 전통음악 그룹이 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작은 명상 종과 젬베를 무료로 가질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일자별 선착순 200명 접수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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