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부산동부지부-푸드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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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와 푸드엔은 20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대·중견기업을 거래하는 협력 중소기업에 납품 발주서를 근거로 운전자금을 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성철 중진공 동부지부장은 "푸드엔과의 협약은 식자재 분야 중소·중견기업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로 지역내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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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관련 중기와 상생협력 위한 노력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와 푸드엔은 20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대·중견기업을 거래하는 협력 중소기업에 납품 발주서를 근거로 운전자금을 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발주기업 기준 최대 100억원, 개별 협력기업 기준 15억원까지 정책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총 예산은 1000억원 규모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푸드엔 협력기업은 생산자금 확보가 더욱 원활해져 기업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과 푸드엔은 단순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고 우수 협력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연계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푸드엔은 그동안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외식업계 폐업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식자재 관련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원 푸드엔 대표는 "이번 협약은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급망 안정으로 식자재 유통분야에서 당사의 사업 확장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철 중진공 동부지부장은 "푸드엔과의 협약은 식자재 분야 중소·중견기업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로 지역내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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