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박스만 열어봤는데... 반값? '갓성비' 꿀팁, "제 값주고 사지마세요"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9월 20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서동원 리퍼브 전문업체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시금치 한 단에 1만 원 추석에 장 보시면서 정말 허리 휘청한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이렇게 고물가 시대를 살면서 장바구니에 담고 싶은 건 정말 많은데 바로 이렇게 구매하기 까지 몇 번을 더 고민하게 되는데요. 물가가 비싸다고 또 이제 뭐 밥상에 들어갈 반찬 이런 거 확 줄이기도 참 힘들고요. 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품 같은 경우는 거 뭐 어쩔 수 없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번 시간 준비했습니다. 고물가 시대 남들보다 현명하게 소비하되 남들보다 아끼고 사는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해서 마련한 시간인데요. 이름은 생소하지만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리퍼브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 분 모시고 해볼게요. 서동원 대표님 스튜디오에 직접 모셨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세요.
◇서동원 리퍼브 전문업체 대표 (이하 서동원): 안녕하십니까 서동원입니다.
◆박귀빈: 대표님 안녕하세요. 리퍼브 전문업체에 계시죠? 리퍼브 전문업체의 대표신데요. 몇 년 정도 관련 일을 하신 거예요?
◇서동원: 지금 38년 차 되는 것 같습니다.
◆박귀빈: 38년 차. 제가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중에 이제 서민이신데 갑부인 분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거기서 뵌 것 같습니다.
◇서동원: 보셨습니까?
◆박귀빈: 대단하십니다. 부럽습니다.
◇서동원: 서민인것 같습니다.
◆박귀빈: 제 생각에는 갑부셔서 나오신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찌 됐건 우리 대표님은 어떻게 갑부가 되셨을까요? 대표님만의 비결이 있으실 것 같은데 오늘 그 비결 중에 하나가 인터뷰 시간에 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은 저희가 어떤 분야 분야별로 전문가들을 모시는데 정말 많은 조사와 점검과 확인을 거쳐서 이분이 여기서는 전문가 1등이시구나 이런 분만 저희가 모시기 때문에 대표님입니다. 나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제가 앞서 소개는 했지만 사실은 좀 용어도 어렵고 개념은 조금 더 어려운 것 같아요. 리퍼브라는 게 뭐죠? 우리가 그냥 일반적으로 재활용 이렇게 생각하는 건 좀 다른 개념인가요?
◇서동원: 맞습니다. 리퍼브란 리퍼비시드의 약자로, '새롭게 꾸미다', '새롭게 가꾸다'는 뜻입니다. 요즘 리퍼 상품은 정말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대형 인터넷 매체를 비롯해 백화점, 모델하우스 전시 상품 등, 유통 과정에서 살짝 스크래치가 난 상품, 이월 상품, 단종 재고 상품, 또는 소비자의 단순 변심이나 반품 상품, 상품을 사용한 적은 없지만 외관에 흠집이 생겨 새 상품으로 판매하지 못하는 경우 등이 있고 박스만 열었어도 리퍼브 상품이 됩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지금 말씀해 주신 이런 것들이 리퍼브 상품에 해당이 되는 건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얘기를 딱 언뜻 들으면 리퍼브라고 하면 그럼 이건 약간 질이 떨어지는 거 아닌가 이거 써도 되나 이런 생각을 하실 것 같아서 그런데 한번 제가 지금 말씀드린 이거 말고도 리퍼브에 대해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걸 한번 좀 풀어보는 리퍼브 바로 알기 오해와 진실 OX 를 잠깐 한번 진행해보고 이야기를 풀어가 보겠습니다. 첫 번째 리퍼브는 재활용품이다?
◇서동원: 아니다
◆박귀빈: 리퍼브는 왜 이렇게 저렴할까? 리퍼브는 하자가 있는 짝퉁 제품이다?
◇서동원: 아니다
◆박귀빈: 리퍼브에는 전자제품, 가구, 의류 뿐 아니라 신선 식품도 있다?
◇서동원: 네 맞습니다. 있습니다.
◆박귀빈: 리퍼브로 구매한 물품은 A/S가 불가능하다?
◇서동원: 아니다
◆박귀빈: 리퍼브 상품을 구입하려면 주변에 가까운 매장을 찾아 발품을 팔아야한다?
◇서동원: 네 맞습니다.
◆박귀빈: 이렇게 5가지 제가 질문을 드렸는데 X가 3개 O가 2개입니다. 하나씩 한번 짚어볼게요. 가장 궁금한 건 아니 이거 왜 이렇게 저렴하지 싼 게 비지떡이라던데 이런 생각하실 수 있어가지고요. 그런데 일단 리퍼브는 짝퉁 하자가 있는 짝퉁 제품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실제 품질은 어떻습니까?
◇서동원: 실제 품질도 새 상품과 거의 비슷합니다. 왜냐하면 리퍼 상품이 일단은 들어오면 얘가 왜 들어왔는지 스토리를 보고 이것에 따라서 검수, 수리 이런 과정을 거쳐가지고 완벽하게 새상품처럼 사용하는 데 전혀 없게 새롭게 만듭니다.
◆박귀빈: 그러면 리퍼브 상품도 정품이네요.
◇서동원: 정품이라고 하기는 그렇고요. 왜냐하면 이제 박스 상태나 포장 상태 이런 것들이 정품하고는 좀 비교가 될 수 있습니다.
◆박귀빈: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쓸 수 있는 제대로 된 상품인 거다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그렇군요. 근데 왜 이렇게 저렴합니까?
◇서동원: 어쨌든 이제 아까 얘기했듯이 반품 과정이라든가 결함 이렇게 약간의 스크래치 제품 이런 거라든가 또는 새 옷을 새 것이 나가서 이것들이 이제 고객 변심 반품이나 이렇게 해서 약간 스크래치가 발생될 수도 있고 기능상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는데 어떤 그런 약간의 결함 때문에 가격적인 파격적인 가격이 형성되는 그런 제품입니다.
◆박귀빈: 리퍼브는 일단 가짜 상품 아니고 재활용품도 아닌 거예요. 재활용품도 아니다. 그런데 저렴하다. 사실 우리가 물건을 처음 살 때 다 보잖아요. 흠집 있나 없나 꼼꼼히 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 원래 가격을 주고 사는데 살짝 금이 가거나 이런 것도 바로 리퍼 상품이 된다는 거네요. 근데 그거 하나 때문에 가격이 확 떨어진다?
◇서동원: 그렇죠 맞습니다.
◆박귀빈: 그러면 이것도 한번 예를 들어봐주세요. 어느 정도까지 가격이 싸질 수 있는 건가요?
◇서동원: 지금 리퍼 상품들은 이제 여러 가지 경로가 있긴 한데 특히 이제 가전 같은 경우는 약간의 검수 과정이나 이런 거치는 과정들이 고도의 기술적인 것이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그런 이제 약간의 인건비 이런 것들이 더 추가되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다른 것에 비해 비쌀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라고 하더라도 예를 들면 에어컨이나 냉장고 TV 세탁기 같은 것들은 20에서 한 60%까지 최대 저렴하게 팔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가구 같은 경우도 대형 가구 소파라든가 식탁, 침대 이런 것들도 20~60% 정도 저렴합니다. 그런데 식품 같은거 예를 들자면 30~90%까지도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근데 듣기에는 무슨 단돈 1천 원에 판 적도 있다 이 얘기 들은 것 같은데요
◇서동원: 맞습니다. 이제 반의 반의 반값 1천 원의 행복이라는 이벤트를 통해서 재고가 좀 많이 있다든가 이런 제품들을 천원의 행복이라는 코너를 만들어서 판매를 한 적 있습니다.
◆박귀빈: 천 원으로 뭘 파신 거예요?
◇서동원: 냉장고도 TV도 팔고 이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도 하고 이런 코너를 오랫동안 했습니다. 한 15년 정도
◆박귀빈: 어머나. 그러면 천원에 냉장고 사시려는 분들이 엄청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아무나 못 사네요.
◇서동원: 그렇죠 아무나 못 사고 경쟁이 있죠. 이제 물론 가위바위보도 하고 때로는 추첨도 하고 이렇게 해서요.
◆박귀빈: 아까 제가 질문하면서도 진짜 이런 것도 리퍼 상품이 된다고 라고 하면서 질문했던 게 뭐냐 하면 전자제품 가구 의류뿐만 아니라 신선식품도 리퍼 상품이 있어요.
◇서동원: 맞습니다. 왜냐하면 요즘은 이제 다양한 매체 인터넷이나 기타 판매 매체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거기에 유통기한 임박 상품 신선식품 같은 경우는 이제 유통기간이 있으니까 그러면 배송을 하는 시간이 있잖아요. 인터벌이 있기 때문에 그걸로 인해서 판매를 못한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면 한 3~4일 일주일 이내 이 정도 남은 그런 기간의 제품들은 택배나 이런 걸 보내면 소요되는 시간이 있어서 불가피하게 못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임박 식품이라고 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근데 뭔가 식품에 앞에 임박에 붙으니까 이거 사도 되나 이런 생각이 살짝 드는데 괜찮습니까?
◇서동원: 괜찮습니다. 식품의 신선도나 이런 것들은 똑같습니다. 똑같고 보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고요. 맛도 그렇고요.
◆박귀빈: 근데 많은 분들이 그 부분은 되게 궁금해하신 것 같아요. 청취자분께서 '식품은 누가 반품한 거 찝찝해서 못 먹을 것 같은데요. 과일이나 채소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이런 질문을 주셨어요
◇서동원: 그게 아니라 예측을 하잖아요. 인터넷 판매나 이런 판매 쪽에서 예측을 해서 물품을 구매해서 해놨는데 신선식품이 다 안 나가는 거예요. 그러면 재고잖아요.
◆박귀빈: 그렇죠 이제 판매자들이 물건 팔려고 물량을 확보해놓은 게 있죠
◇서동원: 확보를 해서 이 정도 나갈 거라고 예측을 했는데 예측대로 안 되잖아요. 그럼 이게 재고가 남거든요.
◆박귀빈: 그렇죠 팔려고 둔 개 안 팔린 거예요?
◇서동원: 네 맞습니다. 그런 경우는 신속하게 가져와서 아주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신선식품에는 반품식품은 없군요.
◇서동원: 반품도 있을 수 있는데 이제 냉동이나 이런 것들은 반품된 것을 철저하게 사용할 수가 없어요.
◆박귀빈: 그렇죠 맞습니다. 청취자분이 '오늘 당장 먹을 장을 본다면 괜찮아 보이네요. 집과 가까운 곳에 이런 매장 하나 있으면 모두에게 도움될 것 같아요.' 이 리퍼 상품 매장은 많은 편인가요?
◇서동원: 직영 형태로 해서 전국적으로 한 20개 정도 운영을 하고 있는데 접근성이 우리 본사에 오시면 아주 다양한 물건이 있는데
◆박귀빈: 본사는 어디 있습니까?
◇서동원: 파주에 있습니다. 본사는 이제 신선식품 같은 경우는 냉동이나 시스템을 갖춰야 되기 때문에 다른 대리점에서는 갖추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또 본사에 다 온 것들을 이동해서 또 판매한다는 게 불가예요. 그래서 거의 본사를 위주로 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리퍼 상품, 리퍼 식품 이런 것들 사실 저렴한 가격과 물건 제품의 질에는 큰 차이가 없으니까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 때문에 많이 사시겠지만 가격 말고도 환경에 도움된다는 말도 있거든요. 실제 그런가요?
◇서동원: 이런 제품들을 폐기를 하게 되면 어쨌든 폐기하면서 생긴 여러 가지 자원 낭비 이런 것도 있을 수도 있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그런 부분도 있잖아요. 이런 것을 잘 활용해서 상품으로 하면 고객 입장에서는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또 환경 입장에서는 이런 것들을 폐기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환경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박귀빈: 그래도 단점은 있을 것 같아요. 어떤 게 있을까요?
◇서동원: 단점이라면 글쎄요. 약간의 이제 신선도가 좀 떨어지는 것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고 그래서 이제 그런 것들이 고객들이 좀 잘 고려해서 구매하면 크게 단점이라 볼 수 없습니다.
◆박귀빈: 종류는 많습니까?
◇서동원: 많습니다. 종류는 많아요. 고기도 있고 과일도 있고 야채도 있고 이게 이제 시간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대가 있어서 시간대를 잘 맞춰서 가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박귀빈: 근데 내가 원하는 상품은 없을 수도 있잖아요. 그렇죠 사람마다 좀 다르니까 니즈가
◇서동원: 그럴수도 있죠. 리퍼의 단점은 소량의 다품종입니다. 종류는 다양하게 있지만 소량의 다품종에서 솔드아웃되면..
◆박귀빈: 그런 거 체크하셔야 되겠네요. 그리고 반드시 이거 하나 꼭 주의해야 된다 하나 짚어주시면요?
◇서동원: 리퍼 상품은 어쨌든 직접 와서 확인을 하고 A/S나 이런 것들이 잘될 수 있는지 이런 것도 보고 꼼꼼히 살펴보고 또 보증 기간 살펴보고 특히 상품이 어디에 스크래치가 나서 어쨌든 스크래치가 정도에 따라서 자기하고 안 맞을 수가 있잖아요. 그런 것을 고려해서 사면은 충분히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박귀빈: A/S 받으면 보증 기간 어느 정도 되나요?
◇서동원: 보통은 정품 같은 경우는 한 1년 정도를 하면요. 리퍼는 6개월 정도
◆박귀빈: 6개월 정도면 꽤 그것도 긴 편이네요. 온라인 구매도 가능한가요?
◇서동원: 리퍼는 온라인 쪽으로 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부분에 스크래치가 있는지 또 어떤 상태인지 이런 것들을 온라인상 다 표기해주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요즘 온라인상에 구매하고 낭패를 보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박귀빈: 그래요. 우리가 어떤 물건을 사든 사실은 마음이 바뀌거나 상황이 달라지면 반품 환불을 할 수 있거든요. 리퍼 상품 구매하고 나서도 반품 환불도 가능해요?
◇서동원: 그럼요. 가능합니다.
◆박귀빈: 알겠습니다. 리퍼 상품에 대해서 궁금한 게 많아서 이거 내용에 대해서만 좀 여쭤봐가지고 끝으로 요거 하나 여쭤볼게요. 대표님 리퍼브 전문가신데 어떤 계획으로 이 사업을 하셔가지고 이렇게 크게 지금 사업을 키우신 걸까요?
◇서동원: 저는 황학동. 도깨비시장에서 86년도에 제가 그게 중고 TV부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때 시작할 때는 중고 제품을 매입해서 수리해서 새것처럼 이렇게 포장을 해서 전국에 도매를 하는 쪽에 사업을 했어요. 그때는 흑백 TV부터 했으니까요. 그래서 그 하던 차에 이제 86년도 아시안게임 88올림픽을 기점으로 해서 우리나라의 어떤 전자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이제 새로운 컬러TV가 나오게 되고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와서 그런 것들이 이제 중고 시장에 쏟아져 나오게 됐죠. 그래서 그 제품들을 거기에 맞게 구매를 해서 수리를 하고 판매를 하던 와중에 이제 리퍼 사업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이제 중고는 노동집약적인 사업에서 내가 모든 일을 하지 않으면 상품으로 나올 수가 없는 그런 제품이에요. 그래도 리퍼는 어느 정도 제조업체나 이런 데서 수선 다 하고 해서 상품으로 돼 있는 상품을 팔 수 있는 그런 제도이기 때문에 용이했었습니다.
◆박귀빈: 알겠습니다. 관련해서 한 30여 년 이 분야에서 계속 전문가가 되신 건데 사실은 이 고물가 시대에 슬기로운 소비생활 전문가로 모셨기 때문에 저희가 여쭤볼 게 많습니다. 근데 한정된 시간 때문에 오늘은 여기까지 질문을 드려보고 대표님 어쩔 수 없이 다음에 또 한 번 나오셔야 될 것 같아요. 한번 시간 좀 내주세요. 청취자분께서 '그 천원 쿠폰 소식 들려올 때까지 슬라이딩 들으면서 기다리겠습니다.' 청취자분들 다 기다리고 계실 거거든요. 지금까지 리퍼브 전문업체 대표십니다. 서동원 대표님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서동원: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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