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레이어, 해외수출·신규 브랜드 성장으로 상반기 매출 신기록 달성

강솔희 2024. 9. 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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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커머스 전문 기업 넥스트플레이어가 2024년 상반기 매출이 300억 원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상반기 매출은 2023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으며, 특히 1~3월 동안 전년 대비 14%, 28%, 17%의 큰 성장을 이뤄냈다.

넥스트플레이어는 하반기에도 헬스헬퍼와 줄리스초이스에 신규 셀럽 모델을 도입하고, 럭키클로버의 월 매출 10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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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넥스트플레이어

미디어 커머스 전문 기업 넥스트플레이어가 2024년 상반기 매출이 300억 원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해외수출과 신규 브랜드 성장이 이번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매출은 2023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으며, 특히 1~3월 동안 전년 대비 14%, 28%, 17%의 큰 성장을 이뤄냈다.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해외수출 급성장으로, 중국, 대만,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가 돋보였다. 특히 중국과 대만에서는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이 인기를 끌며 수출이 전년 대비 120% 성장했다.

넥스트플레이어의 자사 브랜드인 헬스헬퍼와 줄리스초이스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헬스헬퍼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줄리스초이스는 이너뷰티 제품과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또한, 새롭게 론칭한 헬스&뷰티 플랫폼 '럭키클로버'는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상반기에만 누적 매출 15억 원을 기록했다. 셀러가 제품 개발부터 유통까지 담당하는 '셀러 플러그인' 전략을 통해 사용자가 급증하며, 럭키클로버는 넥스트플레이어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넥스트플레이어는 하반기에도 헬스헬퍼와 줄리스초이스에 신규 셀럽 모델을 도입하고, 럭키클로버의 월 매출 10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과 면세점 매출 증대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솔희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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