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는 따뜻한 공감과 위로 원해"…당근 이용자 설문조사

신은빈 기자 2024. 9. 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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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동안 당근 이용자들이 가장 듣고 싶어한 말은 진심 어린 응원과 위로 한 마디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은 자사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의 동네생활 게시판에서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석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따뜻한 위로 한 마디'를 꼽았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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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동네생활 게시판 응답자 40% "진심 어린 응원·위로 바라"
당근마켓 동네생활 게시판 댓글(당근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추석 연휴 동안 당근 이용자들이 가장 듣고 싶어한 말은 진심 어린 응원과 위로 한 마디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은 자사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의 동네생활 게시판에서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석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따뜻한 위로 한 마디'를 꼽았다고 20일 밝혔다.

다음으로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는 말'을 듣고 싶다는 응답자가 30%를 차지했다. '로또 1등이야? 축하해!'나 '어제보다 더 예쁘네'처럼 웃음을 자아내는 답변들도 뒤를 이었다.

게시판에는 '잘 해내고 있어, 대견하다'라거나 '아무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쉬어도 돼'라는 등 격려와 위로의 말을 듣고 싶다는 답변이 가득했다. 게시글 댓글창마다 동네 이웃들이 서로 덕담과 칭찬을 건네는 광경도 포착됐다.

어려운 상황에서 스스로를 격려하는 이야기도 이웃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7살 아이를 둔 엄마라고 밝힌 작성자 A 씨가 '오늘까지 오기 힘들었다'고 글을 남기자 한 이용자는 '추석 저녁달 보시고 꼭 건강하시기 바랍니다'고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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