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에 청정지표종 '늦반딧불이' 서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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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이 청정지표종인 늦반딧불이의 서식을 확인했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공원 내 담양군 가사문학면 정곡리 일대에서 청정지역 지표종인 반딧불이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늦반딧불이는 국내에 사는 반딧불이류 중 몸집이 가장 큰 종으로, 불빛이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조용성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반딧불이의 서식지인 무등산국립공원의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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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시스]김혜인 기자 = 무등산국립공원이 청정지표종인 늦반딧불이의 서식을 확인했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공원 내 담양군 가사문학면 정곡리 일대에서 청정지역 지표종인 반딧불이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딧불이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시민과학자와 함께하는 야간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됐다.
늦반딧불이는 국내에 사는 반딧불이류 중 몸집이 가장 큰 종으로, 불빛이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농약 사용과 빛 공해 등으로 인해 서식 환경이 나빠지면서 개체수가 급감했다.
늦반딧불이의 성충 출현 시기는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다. 일몰 직후부터 오후 9시까지 짝짓기를 위해 왕성하게 불빛을 낸다.
조용성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반딧불이의 서식지인 무등산국립공원의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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