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리본제주 국제성악콩쿨 대상에 김정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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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리본제주 국제성악콩쿨이 성황리에 진행된 가운데 성악가 김정윤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사단법인 리본제주는 전날(19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1회 리본제주 국제성악콩쿨 본선 경선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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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리본제주 국제성악콩쿨이 성황리에 진행된 가운데 성악가 김정윤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사단법인 리본제주는 전날(19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1회 리본제주 국제성악콩쿨 본선 경선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콩쿨은 국제 문화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과 국경을 넘은 예술교류의 장을 지향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단순히 외국인을 비롯한 타 지역 참가자들을 제주로 초청하는 것을 넘어 소멸 위기의 제주어를 예술의 가치로 승화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날 본선 경선에는 영상심사를 통해 예선을 거친 중국 성악가 5명과 한국 성악가 4명 등 9명이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경선 결과, 콩쿨 대상은 김정윤 성악가가 차지했습니다. 이어 1등은 우 타오란(WU TAORAN), 2등 이종하 성악가가 각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제주어 가곡상은 리우 지엔랑(LIU JIANRANG) 성악가, 오페라인제주 특별상 은 이사랑 성악가가 수상했습니다.
강혜명 리본제주 이사장은 "리본제주는 제주의 창조적 재탄생을 목표로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문화예술 운동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앞으로 해외 음악축제와 국제 콩쿨과의 MOU를 진행하며 제주의 아름다움을 제주어 예술가곡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유럽의 오페라극장과의 연계를 통해 제주에서 결실을 맺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바로 유럽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본선 경연에는 제주자치도의회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이경심 도의회 행자위 부위원장, 고관용 제주도 장애인단체협의회장, 김태관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장, 김향선 도여성단체협의회장, 문영택 질토래비 이사장, 이종후 도립미술관 관장 등 제주도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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