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어깨 탈구에도 무대 소화..첫방 '킹덤' TOP2 등극

장우영 2024. 9. 20.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로드 투 킹덤' 첫 배틀부터 강력한 퍼포먼스로 거침없는 포부를 드러냈다.

템페스트는 지난 19일 첫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이하 '로드 투 킹덤')'에 출연했다.

이어진 2라운드 '팀 배틀'에서 템페스트는 자신들의 곡 'LIGHTHOUSE(라이트하우스)'의 편곡 버전에 맞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로드 투 킹덤’ 첫 배틀부터 강력한 퍼포먼스로 거침없는 포부를 드러냈다.

템페스트는 지난 19일 첫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이하 ‘로드 투 킹덤’)’에 출연했다.

이날 템페스트는 등장부터 눈부신 비주얼 시너지로 다른 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더 LEW(루)는 본격적인 배틀에 앞서 “오래 기억되고 각인되는 레전드로 남으면 좋겠다. 저희의 실력을 다 보여드리겠다”라며 패기 가득한 포부를 밝혔다. 사전 대중 선호도 평가 순위에서 템페스트는 TOP3에 이름을 올려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평가전 1라운드인 ‘에이스 배틀’에서 멤버 한빈이 템페스트를 대표하는 에이스 멤버로 선출돼 단독 무대를 펼쳤다. 멤버들의 응원을 받고 무대에 오른 한빈은 흰 천을 활용한 색다른 안무로 유려한 춤선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턴과 절도 있는 동작을 오가는 한빈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몰입감을 안겼다. 엔딩에선 마네킹에 입을 맞추는 파격적인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2라운드 ‘팀 배틀’에서 템페스트는 자신들의 곡 ‘LIGHTHOUSE(라이트하우스)’의 편곡 버전에 맞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완벽한 합이 돋보이는 군무부터 봉을 활용한 기발한 안무의 향연이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 혁은 어깨 부상에도 빈틈없이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팀 배틀 결과 템페스트는 2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템페스트의 무대에 MC 태민은 “팀워크가 돋보이는 무대”라고 칭찬했고, 다른 팀 또한 “연습량이 느껴진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군무의 조화가 너무 좋다”,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하다”라며 감탄했다.

탄탄한 실력과 잠재력으로 똘똘 뭉친 템페스트가 앞으로의 대결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템페스트는 지난해 서울·일본·마카오, 올해 베트남에서 단독 콘서트 ‘T-OUR(티-아워)’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 올 상반기 미니 5집 ‘TEMPEST Voyage(템페스트 보야지)’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LIGHTHOUSE’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일본 데뷔 앨범 ‘BANG!(뱅!)’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및 주간 앨범 랭킹 상위권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4세대 핫템’의 존재감을 굳혔다.

템페스트가 출연하는 Mnet ‘로드 투 킹덤’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