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흉기 난동에 1명 사망·1명 중상...용의자 "신은 위대하다"
홍주예 2024. 9. 20. 15:28
현지 시간 19일 오후 네덜란드 항구 도시 로테르담 한복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역시 부상을 입은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붙잡힌 남성은 로테르담 에라스무스 다리 인근에서 흉기 두 개를 들고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면서,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나가던 시민이 막대기로 이 남성을 때려 흉기를 빼앗아 공격이 이어지는 걸 막았습니다.
경찰은 아직 조사가 초기 단계라며, 용의자의 신원과 범행 동기 등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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