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17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추진

이순철 기자 2024. 9. 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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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가스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 '타이머콕'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차단 되도록 설계된 장치로,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가스안전차단기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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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시스] 양양군이 보급하고 있는 가스안전차단기 타이머콕. (사진=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가스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 ‘타이머콕’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차단 되도록 설계된 장치로,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주위 온도가 3분간 70~80℃ 지속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된다.

군은 타이머콕 설치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중 독거노인 등 설치 지원 대상(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 등) 170가구를 모집했다.

사업비는 1020만원(도·군비)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해당 가구를 방문해 무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가스안전차단기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올해 사업비 6300만원를 투입해 LPG를 사용하는 280가구에 금속배관 교체를 지원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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