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시민제보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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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 제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제보는 대구시의회 홈페이지(팝업알리미)나 우편, 팩스,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 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되지만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제보 내용은 공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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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 제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제보 상황실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시정과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제도 개선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 생활 불편 사항 등 대구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받는다.
제보 받은 내용은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제보 내용에 대한 처리 결과를 감사 종료 후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접수된 제보 사항 중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개선, 시민의 불편 사항 우선 해소 등에 기여한 제보자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의장 및 의원을 모독하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제보는 대구시의회 홈페이지(팝업알리미)나 우편, 팩스,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 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되지만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제보 내용은 공개될 수 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시민제보로 접수된 의견을 경청해 시정의 불합리한 점을 바로 잡고,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시정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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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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