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보훈복지의료공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맞손'

정재훈 2024. 9. 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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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국가유공자들의 생활 환경 개서에 힘을 보탠다.

경기 고양시는 20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고양시 내 주거취약 국가유공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운영하고 재난 발생 시 국가유공자 주거 피해복구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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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국가유공자들의 생활 환경 개서에 힘을 보탠다.

경기 고양시는 20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고양특례시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고양시 내 주거취약 국가유공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운영하고 재난 발생 시 국가유공자 주거 피해복구를 지원하게 된다.

2009년에 시작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금까지 391억원을 투입해 6899여 가구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480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관내 거주하는 취약 국가유공자들을 발굴해 더 많은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호국보훈 정신 실천에 앞장서는 도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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