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다가오는 겨울 '공포의 대상'...안전하게 대비하는 법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감염되면 중증으로 갈 위험이 큰 생후 6개월 이상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이뤄집니다.
접종 개시일은 조금씩 차이 납니다.
과거 접종 이력이 없거나, 한 번만 맞아서 두 번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는 오늘부터 시작하고.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다음 달 2일, 65세 이상 성인은 나잇대에 따라 다음 달 11일부터 맞을 수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은 같은 시기 국가접종을 시작하는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맞는 게 좋습니다.
[이동우 /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관리과장 : 예방접종을 동시에 하셔도 안정성에는 크게 문제가 없고요. 오히려 편의성 그리고 효과성 같은 경우는 더 높기 때문에 올겨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무료 대상자 외 접종은 유료입니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접종 가능 기관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 여기를 통하면 미리 전자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는데, 접종 당일 쓴 것만 효력이 발생합니다.
접종 대상자는 오접종을 막기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챙겨야 합니다.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면 방어 항체가 형성되는데, 보건 당국은 혹 감염되더라도 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낮추기 때문에 대상자는 꼭 예방접종을 받으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문석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 | 이가은
자막뉴스 | 이미영, 안진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식저하 70대, 병원 21곳서 거절당해...구미→창원 헬기 이송
- "또 쉬네"...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에 국민 22% '부정적'
- "소음 때문에 못 살겠다"...윗집 실외기가 우리 집 창문 앞에 '버젓이'
- '목줄 없는 개' 보고 놀라 유산한 中 여성…법원 판결은?
- 관중이 주운 '오타니 50호 홈런공'...역대 최고액 넘을까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
- 여자 화장실 몰래 촬영하던 20대 남성 덜미...피해자가 현장서 붙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