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아파트 70% 부평구…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등장에 주목

2024. 9. 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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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부평구 노후 주택 가구 비율이 높아지고 향후 적정 수요 대비 입주 물량이 희소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규 공급되는 단지들이 큰 관심을 받을 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부평구 삼산동은 최근 새 아파트의 공급이 거의 전무하며 브랜드 아파트 공급도 희소했기 때문에 두산건설의 ‘위브(We’ve)’ 브랜드 신규 아파트 등장에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랩스 자료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부평구 12만4,991가구 중 20년 이상된 노후 주택 가구는 8만8,049가구로 집계돼 약 70%가 노후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천광역시 평균 노후 아파트 비율 49%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이며, 계양구(79%)에 이어 두번째로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것이다.

부평구는 향후 입주 물량도 부족해질 전망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부평구의 매년 입주 적정 수요는 2,468가구로 조사됐다. 하지만 올해 부평구의 입주 예정 물량은 1,909가구, 내년에는 1,660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6~2028년에는 입주 예정 물량이 전무하다. 인천시 2024~2028년 입주 예정 물량이 5만1,649가구인 점을 고려한다면 부평구의 입주 물량이 얼마나 부족한지 알 수 있는 점이다.

전통적 주거선호지로 꼽히는 부평구는 인천에서 두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부평구 삼산동 일원의 최근 공급 물량은 2020년 단 2개 단지, 336세대에 불과하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부평구는 노후 주택 비율은 점점 증가하는데 입주 물량은 부족해질 것으로 전망돼 수요자들의 새 아파트 갈증이 심화되고 있다”라면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도 희소하다 보니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공급 소식은 브랜드 신축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준비하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두산건설이 10월 분양 예정인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이중 △전용면적 50㎡ 16세대 △전용면적 52㎡ 22세대 △전용면적 63㎡ 103세대 등 141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세대는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합리적인 주택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를 제외하면, 부평구 및 삼산동 일원에서 신규 분양 예정이 없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입주민의 주거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독서실,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골고루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삼산시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등 다양한 인프라 이용도 쉽다.

도보 거리에는 삼산초, 삼산중, 부일중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단지 반경 1km대 거리에는 영선고, 삼산고, 진산과학고 등도 들어서 있다. 다양한 유형의 학원이 밀집해 있는 삼산동, 상동 학원가를 오고 가기에도 편리하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계양IC)와 국도 6호선, 봉오대로 이용을 통해 수도권 및 기타 지역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향후 GTX-B노선(예정), D·E노선(계획)과 더불어 대장홍대선(예정) 등의 광역 교통망 개발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 일원에 마련될 계획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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