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 양사언 업적 기린다" 평창군, 21일 전국휘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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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21일 조선시대 4대 명필이자 청백리로 유명한 봉래 양사언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2회 전국휘호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전국의 서예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손영미 군 문화예술과장은 "봉래 양사언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서예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 서예인의 열정이 군민에게 깊은 울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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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21일 조선시대 4대 명필이자 청백리로 유명한 봉래 양사언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2회 전국휘호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전국의 서예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봉래 양사언 선생은 1560년대 평창군수로 재직하며 백성을 위한 위민정치를 실천한 인물이다. 이번 휘호대회는 그의 청렴함과 애민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한글, 한문, 문인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경연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공개 심사가 이뤄진다. 당일 현장에서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이 인사동 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손영미 군 문화예술과장은 "봉래 양사언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서예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 서예인의 열정이 군민에게 깊은 울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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