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식] 농기계임대사업소, 수확 철 맞아 휴일 특별근무

(철원=연합뉴스)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11월 10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 특별근무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동송, 갈말, 북부, 김화 4개 권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 농기계 121종, 1천289대를 권역별로 배치해 적기 영농을 돕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8천931건을 임대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철원군·우체국, 공익보험 '만원의 행복' 가입 추진

(철원=연합뉴스) 철원군과 철원우체국이 공익보험 '만원의 행복'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역 저소득계층이 공익보험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차상위계층 이하 15∼64세 저소득 주민 1천76명이다.

이달 23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들러 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신분증을 가지고 우체국을 방문하면 된다.

보험을 통해 사고 사망위로금, 입원비, 수술비 등을 1년간 보장받을 수 있고 본인이 원하면 1년 연장할 수 있다.

보험 가입비 1만원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부담한다.

철원군청·경찰서, 국·공유재산 교환 계약 체결

(철원=연합뉴스) 철원군과 철원경찰서는 20일 군청에서 국·공유재산 교환계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계약은 경찰서 신축 이전 부지를 확보하고 군민수요에 부응하는 효율적인 도시공간을 창출하고자 추진했다.

교환 대상 토지는 철원군 소유 군탄리 일원 1만7천42㎡와 경찰서가 자리한 신철원리 650번지 6천250㎡로 이달 중 소유권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철원군은 청사 인접 부지를 확보해 행정수요 변화에 따른 공간을 창출하고 지역주민 생활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철원경찰서는 본격적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안전·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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