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새 단장..전현무 이어 백지영·김호영 MC 합류 [공식]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로 새롭게 단장해 돌아온다.

20일 SBS에 따르면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오는 10월 중순 첫 방송된다. 방송인 전현무에 이어 가수 백지영,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개그맨 김용명, 우주소녀 수빈이 새로운 MC진에 합류한다.

SBS 측은 "다양한 연령대와 시선을 갖춘 신선한 조합으로 색다른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SBS 대표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의 후신이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지난 1998년 5월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26년간 방송을 이어왔다. 최근 휴지기를 거친 이 프로그램은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로 타이틀을 변경해 변화를 예고했다.

SBS 측은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로 돌아온 새로운 시즌은 백지영, 김호영, 김용명, 수빈의 합류로 모든 세대의 시선을 대변하는 국민 프로그램으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며 "기존의 방송보다 더욱 확장된 소재와 보다 다양한 인물을 소개하고 기존 15분가량의 VCR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해 짧고, 다양한 코너 구성을 시도할 예정이다. 여기에 각양각색 MC들의 토크가 버무려져 한층 풍성한 재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누구나 웃고 떠들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