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대교문화재단, '제33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 5인 최종 선정

정하정 2024. 9. 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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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문화재단이 교육 현장에서 참다운 교육 발전을 위해 정진하는 선생님을 찾아 시상하는 '제33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제33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는 △조호제 서울잠실초등학교 교사 △이복희 세종여자고등학교 교사 △백정이 김해 해돋이유치원 원장 △함미애 서울정인학교 원로교사 △신성민 노성야간학교 교장 등 총 5명이 현장실사와 공적 공개 검증, 심사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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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교문화재단)

대교문화재단이 교육 현장에서 참다운 교육 발전을 위해 정진하는 선생님을 찾아 시상하는 '제33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제33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는 △조호제 서울잠실초등학교 교사 △이복희 세종여자고등학교 교사 △백정이 김해 해돋이유치원 원장 △함미애 서울정인학교 원로교사 △신성민 노성야간학교 교장 등 총 5명이 현장실사와 공적 공개 검증, 심사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조호제 서울잠실초 교사는 교수학습 혁신을 위한 수업 방법을 개선하고 교원학습 공동체를 운영해 교원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정책을 연구하고 수석교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복희 세종여고 교사는 학생 삶과 연계한 진로 맞춤형 특색 프로그램과 지역 공동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과학·영재교육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백정이 김해 해돋이유치원 원장은 자연·놀이·아이를 살리는 살림 교육을 실천하는 생태유아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운영했다. 유치원 교사가 아이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도 인정받았다.

함미애 서울정인학교 원로교사는 장애 학생에게 배움과 삶을 이어주는 생활 중심 교육을 실현하는 데 힘썼다. 교장 시절 교사들이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주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들기도 했다.

신성민 노성야간학교 교장은 배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 성인 학습자들에게 초·중·고 학력 인정, 문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썼다. 야학을 통해 배우고, 배운 것을 나누는 선순환의 평생 교육 문화를 구축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제33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말 진행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500만 원의 교육 기자재가 기증된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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