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검사탄핵 청문회 재개…이르면 내달 2일 박상용 검사 조사

조재완 기자 2024. 9. 20.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검사탄핵 청문회를 재개한다.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법사위는 오는 23일 전체회의에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안과 관련 조사 계획서 채택의 건, 청문회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상정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앞서 박상용·김영철 검사를 비롯해 강백신·엄희준 검사 등 현직 검사 4명을 '비위 검사'로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뒤 조사 청문회를 추진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사위, 23일 전체회의에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안 상정
조사계획서 등 의결해 내달 2일 박 검사 청문회 열기로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 정기회 제5차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안건을 상정하고 있다. 2024.09.1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검사탄핵 청문회를 재개한다.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법사위는 오는 23일 전체회의에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안과 관련 조사 계획서 채택의 건, 청문회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상정할 계획이다.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내달 2일 박상용 수원지검부부장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조사 청문회를 열 방침이다.

이번 청문회는 지난달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청문회에 이어 열리는 두 번째 검사탄핵 청문회다.

원내 핵심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국감 등 당분간 예정된 국회 일정이 많은 만큼 청문회를 마냥 미뤄둘 수 없어 빠르게 처리하기로 했다"며 "강백신·박상용·엄희준 검사 3명에 대한 청문회를 동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각 인사들에 대해 조목조목 살펴볼 사안이 많아 청문회를 한명씩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앞서 박상용·김영철 검사를 비롯해 강백신·엄희준 검사 등 현직 검사 4명을 '비위 검사'로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뒤 조사 청문회를 추진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