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로 번 돈 후배에게' 딸의 명예학위증 바라보는 아버지

공정식 기자 2024. 9. 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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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20일 오후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故 차수현 학생 명예학위증 수여식에 참석한 아버지 차민수 씨가 딸의 명예학위증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교사를 꿈꾸던 차 씨는 지난 6월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며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 600만원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남겼다.2024.9.20/뉴스1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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