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실내 흡연 재차 사과 “대중의 지적은 받아들여야”

서형우 기자 2024. 9. 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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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하퍼스바자 유튜브 캡처



제니가 실내 흡연을 한 것에 대해 대중들에게 사과한 이유를 설명했다.

제니는 지난 19일 하퍼스 바자 US와의 인터뷰에서 실내 흡연 논란을 언급했다. 제니는 “한국 사람들이 그걸 잘못이라고 생각하면, 제가 책임져야 한다”라며 “사람들이 왜 화가 났는지 이해한다. 그건 문화고, 역사고, 시간이다. 나는 그걸 거스르고 싶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여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에 제니가 실내 흡연을 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누리꾼들은 대체로 제니를 비판했다. 실내 흡연을 한 것도 모자라 스태프의 면전에 대고 흡연을 했다는 점이 비판의 주요 요지다.

현재 우리나라 제도상 금연 구역에서 실내 흡연을 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돼 있지만, 제니가 흡연을 한 장소는 이탈리아 카프리에 위치한 한 사유지라는 점에서 제니의 실내 흡연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에 “스태프 면전에다가 연기를 뿜은 것 자체가 비매너”라며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도의적으로 잘못됐다는 견해가 나오기도 했으나 일각에선 이미지의 관리를 해야 하는 연예인의 특성상 실외 흡연보다는 실내 흡연을 권유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주장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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