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청주 추정리 메밀밭 24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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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메밀밭이 오는 24일 개장한다.
메밀밭을 만든 추정리 경관·밀원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대립)와 추정리 메밀꽃행사 추진위원회(공동 위원장 임영희·천용기)는 메밀꽃 개화에 맞춰 24일 오전 11시부터 메밀밭에서 사진공모전, 느리게 받는 엽서, 도농상생장터, 산속작은음악회, 토종꿀 및 토종벌 생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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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메밀꽃’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메밀밭이 오는 24일 개장한다.
20일 낭성면(면장 강현정)에 따르면 낭성면 추정리 339-2번지 일원에 3만㎡ 규모의 메밀밭이 하얗게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30일경 만개할 것으로 보이는 메밀꽃은 10월 초 최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매년 이맘때 추정리 된내기골 산허리를 하얗게 수놓는 메밀밭은 이미 전국적인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살티재 국사봉(589.1m) 산허리를 하얀 메밀꽃으로 휘감아 10월에 내리는 산속 눈꽃정원 같은 풍경으로 지난해에만 10만명이 다녀갔다.
tvN 바퀴달린집3 촬영 이후엔 영화와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메밀밭을 만든 추정리 경관·밀원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대립)와 추정리 메밀꽃행사 추진위원회(공동 위원장 임영희·천용기)는 메밀꽃 개화에 맞춰 24일 오전 11시부터 메밀밭에서 사진공모전, 느리게 받는 엽서, 도농상생장터, 산속작은음악회, 토종꿀 및 토종벌 생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천년추정협동조합(이사장 천용기)과 15개 농가, 지역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마을장터(추정리 339-2)에서는 10월 20일까지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추정리 소재 대안학교인 다다예술학교(대표 이은희)도 메밀밭에서 기악공연과 도예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밀밭 관람은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5시다. 입장료는 5000원이다. 이중 2000원은 농산물상품권으로 돌려받아 추정리 메밀밭과 마을장터에서 쓸 수 있다.
이동암 낭성면 행정민원팀장은 “아름다운 메밀꽃밭에서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면서 “많은 이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애견 동반은 금지된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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