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에 태풍 구호 성금 전달

김성진 기자 2024. 9. 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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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베트남에 태풍 구호 성금 10억동(한화 약 5500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중소기업들이 십시일반 모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88.7%가 중소기업일 정도로 베트남은 중소기업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며 "성금이 베트남의 슬픔과 고통을 덜어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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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베트남에 태풍 구호 성금 10억동(한화 약 5500만원)을 기부했다. 베트남은 이달 초 슈퍼태풍 '야기(Yagi)'가 북부 해안 지역을 강타해 사망 298명, 주택 13만채 손상 등의 피해를 보았다.

성금은 중소기업들이 십시일반 모았다. 주한베트남대사관을 통해 가족이나 삶의 터전을 잃은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전달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88.7%가 중소기업일 정도로 베트남은 중소기업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며 "성금이 베트남의 슬픔과 고통을 덜어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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