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포만화 대가 이토 준지, 다음주 한국서 ‘라이브 드로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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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포만화 대표 작가인 이토 준지(伊藤 潤二·61)가 다음 주 한국을 찾는다.
전시기획사 웨이즈비는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홍대 LC타워에서 이토 준지가 라이브 드로잉쇼와 팬 미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토 준지의 첫 한국 팬 미팅이다.
이번에는 몰입형 체험 전시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한국을 찾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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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포만화 대표 작가인 이토 준지(伊藤 潤二·61)가 다음 주 한국을 찾는다.
전시기획사 웨이즈비는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홍대 LC타워에서 이토 준지가 라이브 드로잉쇼와 팬 미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토 준지의 첫 한국 팬 미팅이다. 애독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토 준지는 1987년 만화 ‘토미에’로 등단해 ‘소용돌이’, ‘공포의 물고기’ 등 불쾌하면서도 어딘가 으스스한 공포만화를 주로 선보여왔다.
한국에는 1999년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영화 ‘토미에’ 상영을 계기로 처음 찾았고, 2014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에도 참석한 바 있다.
이번에는 몰입형 체험 전시 ‘이토 준지 호러하우스’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한국을 찾게 됐다. 이토 준지의 인기 작품을 주제로 꾸민 이 전시에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약 9만 명의 관객이 몰렸다.
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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