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홍명보 국회 출석할 것"… 문체위, 감독 선임 과정 검증

윤채현 기자 2024. 9. 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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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국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정 회장과 홍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운영 실태 및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해 오는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출석한다.

진 위원은 "축구협회는 창립기념일을 핑계 삼아 금요일까지 휴가를 즐기며 24일 국회 문체위의 현안 질의 자료 요청에 불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이번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을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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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과 정몽규 회장이 거부 없이 국회에 출석한다. 사진은 홍명보 감독. /사진=뉴스1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국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정 회장과 홍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운영 실태 및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해 오는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출석한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축구계 관계자는 "이들 모두 24일 현안 질의에 출석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채택된 증인은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거부할 경우 3년 이하 징역에 처하거나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문체위 위원이자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운영 중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9일 "축구협회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진 위원은 "축구협회는 창립기념일을 핑계 삼아 금요일까지 휴가를 즐기며 24일 국회 문체위의 현안 질의 자료 요청에 불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도 "규칙과 과정을 정한 것도 축구협회인데 본인들 스스로 지키지 않았다"며 "안 지켜진 부분이 있다면 정확히 지적할 생각"이라고 못을 박았다.

문체부는 이번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을 검증할 예정이다.

윤채현 기자 cogus02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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