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자 25명 추가 인정…총 5천810명으로 늘어

이재영 2024. 9. 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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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0일 제42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어 25명을 새로 피해자로 인정하고 구제급여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총 5천810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피해를 인정받은 사람 가운데는 폐암 피해자 4명이 포함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앞서 피해를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이 결정되지 않았던 피해자 16명의 피해등급도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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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피해자 및 인권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국가범죄 진상규명과 피해회복을 위한 형사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환경부는 20일 제42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어 25명을 새로 피해자로 인정하고 구제급여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총 5천810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피해를 인정받은 사람 가운데는 폐암 피해자 4명이 포함됐다.

폐암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가습기살균제 피해로 인정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앞서 피해를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이 결정되지 않았던 피해자 16명의 피해등급도 정해졌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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