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국군의 날 '탄두 8톤' 현무-5 공개 검토

조용성 2024. 9. 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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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다음 달 1일 국군의 날에 탄두 중량만 8톤이 넘는 현무-5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국군의 날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계' 관련 무기체계를 소개할 예정이며, 현무-5도 후보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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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다음 달 1일 국군의 날에 탄두 중량만 8톤이 넘는 현무-5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국군의 날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계' 관련 무기체계를 소개할 예정이며, 현무-5도 후보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2년 군은 국군의 날 행사 때 대량응징보복을 설명한 뒤 여기에는 세계 최대 탄두 중량을 자랑하는 고위력 현무 탄도미사일도 포함된다며 해당 미사일 발사 장면을 화면으로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국군의 날에 현무-5 실물을 대외적으로 첫 공개할 경우 북한을 향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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