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기준금리 0.25%로 동결...불안정한 금융시장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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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시장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로 동결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오늘까지 이틀 동안 개최한 금융 정책결정회의에서 현 기준금리를 조정하지 않고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3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17년 만에 올리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고, 지난 7월에는 금리를 0~0.1%에서 0.25% 정도로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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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시장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로 동결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오늘까지 이틀 동안 개최한 금융 정책결정회의에서 현 기준금리를 조정하지 않고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3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17년 만에 올리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고, 지난 7월에는 금리를 0~0.1%에서 0.25% 정도로 인상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지난 7월 엔·달러 환율이 버블 경제 시기인 1986년 12월 이후 37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161엔대 후반에 달하는 등 엔화 약세가 수입 물가 상승 등에 영향을 미치자 7월 말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 후 미국 경기 후퇴 우려가 제기되면서 8월 초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주가가 급락하는 등 금융 시장이 동요했습니다.
이에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에는 일본은행이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며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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