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기록문화 운동" 충북도, 영상자서전 1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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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영상자서전 사업 참여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정식 사업에 돌입한 이후 현재까지 모두 1만 100건의 영상자서전을 제작해 이미 8200여건을 업로드했다.
도는 영상자서전 1만 건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12일 청주 성안길에서 야외 상영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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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영상자서전 사업 참여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정식 사업에 돌입한 이후 현재까지 모두 1만 100건의 영상자서전을 제작해 이미 8200여건을 업로드했다.
충북 영상자서전은 도민들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하고 후세에 전승하는 일종의 기록문화운동으로,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그동안 도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인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무료 영상.편집 교육을 시행하고 촬영을 보조하는 서포터즈를 꾸리는 한편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시니어 유튜버도 양성했다.
도는 영상자서전 1만 건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12일 청주 성안길에서 야외 상영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야외 상영회는 전 세대가 공감하는 영상자서전 체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상자서전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성공 사례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국비 지원도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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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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