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유보통합·교육발전특구 선진 노하우 배운다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4. 9. 20.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유보통합(어린이집+유치원) 시행과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해 선진보육정책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시는 어린이집연합회와 시 아동보육 담당자 등으로 시찰단을 꾸리고 21일부터 호주와 뉴질랜드 현지 교육체계를 살핀다.

이어 차일드케어(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시니어스쿨(중·고등학교)·국제대학를 통합 운영 중인 '존폴칼리지'를 찾아 유보통합 체계를 살펴보고 교육발전특구 추진 모델을 점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주·뉴질랜드 교육체계 시찰
자연친화·놀이중심 벤치마킹
고양시청 전경. [고양시]
경기 고양시는 유보통합(어린이집+유치원) 시행과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해 선진보육정책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시는 어린이집연합회와 시 아동보육 담당자 등으로 시찰단을 꾸리고 21일부터 호주와 뉴질랜드 현지 교육체계를 살핀다.

시찰단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보육교사 양성 전문기관이자 명문 직업교육학교로 알려진 ‘찰튼브라운’과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차일드케어(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시니어스쿨(중·고등학교)·국제대학를 통합 운영 중인 ‘존폴칼리지’를 찾아 유보통합 체계를 살펴보고 교육발전특구 추진 모델을 점검한다.

또 뉴질랜드 교육부 해밀턴지부 관계자와 면담하고 현지 교육시스템과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뉴질랜드 최대 유아교육단체인 ‘베스트스타트’도 찾아 자연친화, 놀이중심으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명품 교육발전특구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