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수시 경쟁률 31.94대 1로 마감…“10년 간 최고”

인지현 기자 2024. 9. 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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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최종 경쟁률이 31.94대 1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일 한양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시 관련 1841명 모집에 5만 8798명이 지원했다.

전형별로 보면 논술전형은 224명 모집에 2만 8019명이 지원해 125.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인원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최근 10년 내 최고 경쟁률"이라는 것이 한양대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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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서울캠퍼스 전경. 한양대 제공

한양대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최종 경쟁률이 31.94대 1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일 한양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시 관련 1841명 모집에 5만 8798명이 지원했다. 이에 따라 경쟁률은 지난해 26.52대 1에서 올해 31.94대 1로 큰 폭 상승했다.

전형별로 보면 논술전형은 224명 모집에 2만 8019명이 지원해 125.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인원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최근 10년 내 최고 경쟁률"이라는 것이 한양대 측의 설명이다.

한양대는 기존의 학생부종합(일반) 전형을 학생부종합(추천형), 학생부종합(서류형), 학생부종합(면접형)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눴는데 각 전형의 경쟁률도 높게 나타났다. △학생부종합(추천형)은 182명 모집에 5753명이 지원해 31.61대 1 △학생부종합(서류형)은 684명 모집에 1만 2943명이 지원해 18.92대 1 △학생부종합(면접형)은 29명 모집에 647명이 지원해 22.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교장추천제로 운영되는 학생부교과 전형에는 333명 모집에 5165명이 지원해 15.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2025학년도에 신설된 ‘한양인터칼리지학부(자율전공)’는 모든 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한양대가 밝혔다.

한양대는 10월 3일 실기고사를 시작으로 11월 23~24일 논술고사, 11월 30일 면접고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3일 발표된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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