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로드리고, 韓 콘서트 수익금 일부 기부

김지현 기자 2024. 9. 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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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내한 콘서트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한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20, 21일 양일 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GUTS월드투어 서울'의 티켓 수익 일부를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미국 출신의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디즈니 채널 '비자아드바크'(Bizaardvark)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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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팝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내한 콘서트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한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20일 자신의 SNS에 “OLIVIA RODRIGO’S FUND 4 GOOD”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20, 21일 양일 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이틀 연속 개최되는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GUTS월드투어 서울’의 티켓 수익 일부를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여성재단(KFW)는 1999년부터 창의적인 성평등 프로젝트, 여성의 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 미혼모와 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 등에서 수많은 여성 단체와 활동가들을 지원해왔다”라며 직접 기부를 할 수 있는 홈페이지 링크까지 덧붙였다.

미국 출신의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디즈니 채널 ‘비자아드바크’(Bizaardvark)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하이 스쿨 뮤지컬’을 통해 발표한 자작곡 ‘올 아이=원트’(All I Want)가 대중과 평단의 귓가를 사로 잡으며 팝스타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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