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 합류로 공격력 극대화' 대전, 6경기 무패! 기세 몰아 전북과의 단두대 매치 승리 조준!

반진혁 기자 2024. 9. 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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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전북현대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승리를 조준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3승 1무로 4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최근 10경기로 보면 대전이 열세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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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하나시티즌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북현대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승리를 조준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현재 9위로 제대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4승 2무로 6경기 무패를 기록하면서 9위에 위치 중이다. 내용에서 밀려도 놀라운 후반 집중력으로 승점을 가져왔다.

대전은 그동안 유독 약했던 팀들에게 결과를 내면서 대전은 확실히 흐름을 탔다. FC서울 상대로 승리한 후 황선홍 감독은 "20년 만에 승리했는지는 잘 몰랐다. 끝나고 나서 들었다. 믿기지 않는다. 매 경기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제 대전의 상대는 분위기가 좋은 전북이다.

전북은 3승 1무로 4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흔들렸던 시기를 지나 꾸준히 승리를 했고 지난 수원FC전에선 6-0으로 대승했다. 여름에 영입한 이승우가 맹활약을 했으며 안드리고, 에르난데스 등 외인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주중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를 치르는데 B팀 선수들 위주로 꾸려 대전 원정을 대비했다.

승점 6점짜리 경기다. 최근 10경기로 보면 대전이 열세가 맞다. 1승 5무 4패로 밀려 있으나 직전 5경기로 한정해서 보면 1승 4무다. 전북과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고 바로 전 맞대결에선 0-2로 밀리다 2-2 무승부를 끌어내는 모습도 보여줬다.

대전은 황선홍 감독 부임 후 여러 부정적 징크스를 탈피하고 있는데 전북 열세 징크스도 극복하며 승점 3점을 얻겠다는 각오다.

황선홍 감독은 "새로운 선수와 기존 선수들의 조합이 맞아 들어가고 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이 나오고 있고,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다. 하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좋은 승부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대전의 키 플레이어는 마사다. 최전방에 나서 엄청난 활동량과 압박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의 중심이며 2선 자원들 장점과 공격이 극대화되고 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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